[Oh!쎈 초점] 구혜선부터 박정아까지 봄 벚꽃 속 ‘사랑과 결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3.14 13: 29

서서히 벚꽃이 피는 봄이 오면서 스타들의 핑크빛 열애와 결혼 얘기가 유독 많이 들린다.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3월 열애소식을, 박정아는 결혼소식을 전했다.
연상연하 커플 구혜선과 안재현이 열애는 지난 11일 밝혀졌다. 양 측 모두 열애를 인정하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설이 보도된 지 90분 만에 연인관계임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뱀파이어 의사 박지상과 외과 전문의 유리타 역을 맡아 연인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종영 후 좋은 관계로 발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연상연하 커플 박정아와 프로골퍼 전상우가 결혼소식을 알렸다. 박정아는 지난해 3월 2014년 12월께 연예인 골프 모임을 통해 만난 전상우와 호감이 생기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애를 시작한 후 1년 5개월여 만에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오는 5월 1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또한 3월에 결혼하는 여배우들도 눈에 띈다. 김하늘은 오는 19일 1살 연하의 사업가와 1년여의 만남 끝에 결혼한다.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한 후 30일 만에 결혼을 발표한 김하늘은 곧 김유미, 황정음에 뒤를 이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정은도 3년 동안 만난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국에서 올리는 결혼식에 앞서 오는 28일 미국에서 먼저 가족들, 지인들만 함께 하는 조촐한 스몰 웨딩을 한다.
오승현은 오는 23일 1살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경기도 소재의 한 성당에서 결혼하고, 이미도는 4월 30일 회사원 남자친구와 1년여의 열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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