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글니글' 송영길 "'태양의 후예' 송혜교 대역으로 출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3.13 22: 38

 송영길이 도를 치나친 망언을 했다. 바로 '태양의 후예'에 송혜교 대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힌 것.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니글니글' 코너에서 송영길과 이상훈이 망언을 계속 이어 나갔다.
송영길은 손에 붕대를 감고 등장했다. 송영길은 세수를 하다가 콧날에 손을 베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영길은 "요새 유행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역으로 출연했다"며 "같은 송씨 역할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훈은 "송중기?"라고 되물었고 송영길은 "송혜교"라고 답하며 송혜교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꺼내들었다.
송영길의 황당한 발언에 이어 곧바로 '니글니글' 주제가가 흘러나왔고 송영길과 이상훈은 트레이드 마크 댄스를 추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pps2014@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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