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벤 애플렉, "배트맨 캐스팅 논란? 히스레저도 겪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3.13 15: 57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이 처음 배트맨 캐스팅이 알려졌을 때 불거진 논란에 대해 회상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주인공 배트맨으로 분하는 벤 애플렉은 "처음에 배트맨 역을 맡는다고 했을 때 반응이 매우 안 좋았는데?"란 질문을 받자 "맞다. 네티즌들이 난리였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러나 당시 워너브라더스(제작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히스 레저도 처음 조커 역을 맡는다고 했을 때 반응이 엄청나게 안 좋았지만 결과를 보라'고. 결국 내가 잘하면 그런 반응들은 들어가게 마련이다"라고 자기 자신의 노력에 달렸다는 성숙한 대답을 내놓았다. 시즌 시작 때의 예상과 막상 마지막 결과가 다른 야구팀을 비교하기도.

히스 레저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 중 '다크나이트'에서 조커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난후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나 전설로 남았다.
한편 벤 애플렉이 배트맨, 배우 헨리 카벨이 슈퍼맨 역을 맡고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 nyc@osen.co.kr
[사진]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다크나이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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