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측이 13일 방송에 커다란 반전이 있다고 예고했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중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 하얼빈으로 떠나는 ‘혹한기 졸업캠프’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한 멤버들의 당황한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 커다란 반전에 숨겨져 있으니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중국 하얼빈에서 평균기온 영하 20도의 극한 추위를 경험한 것도 모자라 더 혹독한 추위를 경험하기 위해 러시아 국경으로 떠난다. 이에 러시아 국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멤버들은 이동하는 도중 눈앞의 러시아 국기를 발견하고 믿기 힘든 광경에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결국 제작진이 최고의 추위를 경험하려 한다고 소개하자, 데프콘은 ”우리가 러시아를 왜 가요!“라고 발끈했다고.
특히 러시아 땅을 밟게 된 멤버들은 다리를 사이에 두고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중국과 러시아의 이색적인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기념촬영을 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멤버들은 러시아에 도착해 눈 쌓인 시베리아 벌판에서 치열한 ‘개 썰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해외에서 먹는 라면을 두고 치열한 ‘개 썰매 레이스’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1박2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