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4차 평가 돌입…다른 콘셉트 5곡 공개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3.11 23: 34

 ‘프로듀스101’ 4차 평가가 시작됐다. 국내 유수작곡가들로부터 받은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곡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느낌을 찾아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1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는 4차 평가에 돌입한 연습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3차 평가를 마친 62명의 소녀들은 두 번째 순위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무려 26명의 연습생이 방출되기 앞서, 이들에게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이미 대중에게 익숙한 노래를 만들어 온 유명 작곡가 5팀이 연습생들에게 선물한 다른 콘셉트의 곡들로 무대를 꾸며야 하는 것이었다.

먼저 이 프로그램의 공식송 ‘픽 미’를 만든 DJ KOO와 MAXIMITE가 EDM 장르의 ‘24시간’을 내놨다. 두 번째 곡은 걸그룹 레드벨벳의 ‘Dumb Dumb’를 작곡한 라이언전의 걸크러시팝 ‘핑거팁스’. 노래가 하나 둘 공개될 때마다 연습생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다음 곡은 래퍼 산이가 여자들의 심리전을 가사로 풀어낸 ‘Fingertips’였다. 그룹 엑소의 ‘Love me right’을 만든 DR은 트랩 팝 장르의 ‘얌얌’을 내놨다. 그룹 B1A4의 진영도 작곡가로 등장했다. 그는 걸리쉬 댄스곡 ‘같은 곳에서’를 소녀들에게 선사했다. 이 곡에는 가장 많은 연습생이 몰렸다.
이날 경연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팀에게는 15만 점의 베네핏이 주어지게 됐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프로듀스 10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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