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류준열 "'응팔' 정환이, 혼자 만든 것 아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3.11 22: 55

'꽃청춘' 류준열과 고경표, 박보검, 그리고 안재홍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속마음을 터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에토샤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떠난 네 청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고경표와 박보검, 류준열, 안재홍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함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준열은 "난 생신인이지. 너랑 보검이랑은 다르지"라고 말했지만 고경표는 "무슨 생신인이냐"라고 말하면서 배우 류준열을 칭찬했다. 

이어 이들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류준열은 "선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선우 역의 고경표는 "선우는 안돼. 잘생겨야 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류준열은 "주변에서 나를 잘 만들어줬다. 정환이는 혼자 해서 될 인물은 아니다"라면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응답하라 1988'의 오디션 당시의 모습까지 공개돼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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