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측 "OST 수익, 균등하게 나눈다..원만히 진행 중"[공식입장]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3.11 14: 02

tvN '치즈인더트랩' 측이 OST를 두고 일어난 잡음에 대해 "원만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의 관계자는 11일 OSEN에 "'치인트'의 OST는 기존 OST와 달리 인디음악을 풍부하게 쓰는 콘셉트로 제작진과 기획했던 것"이라며 "계약 자체도 OST 제작팀과 인디 아티스트, 소속사 모두 음원 수익을 균등하게 나누는 계약으로, 함께 하자는 좋은 취지로 진행되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인디밴드 갑질 논란에 대해서는 "OST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 소속사와의 계약은 원만히 진행됐고 음악 결과 또한 예상보다 좋아서 모두 자축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디밴드 슈가볼의 멤버 고창인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녹음 믹스 마스터 섹션비는 알아서 하고, OST로 쓰게 남는 곡 하나 없냐고 물었던 게 ‘치즈인더트랩’이었지. 곡비도 없고"라며 '치즈인더트랩'을 향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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