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차기작이 확정된 것에 대해 설레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권상우는 11일 소속사를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스토리와 거센 운명에 휘말리는 송진남이라는 인물의 삶에 큰 매력을 느끼고 출연을 결심했다”며 “새로운 도전에 또 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드라마 ‘돌아온 사랑’의 남주인공 ‘송진남’ 역에 출연을 확정짓고 3월 중 북경으로 떠난다.
‘돌아온 사랑’은 지진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송진남(권상우 분)이 자신을 거둬준 소녀 서정향(왕자문 분)과 사랑했던 아내 임효(리념 분) 사이에서 기억을 되찾으며 혼돈을 겪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돌아온 사랑’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참여했던 실력파 무술감독 박주천이 중국 몽계 감독과 함께 하며 드라마 ‘천상여자’를 집필한 이혜선 작가가 중국 장효운 작가와 호흡을 맞출 것을 예고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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