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TV] '위키드' 김창완, 사실은 가수였어 몰랐지?

김창완이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Mnet '위키드‘에서는 산울림의 노래 ’안녕‘을 팀배틀 곡으로 선곡하는 유연석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석은 “예전에 ost로 쓰인 이 노래를 들었는데,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자신의 애창곡임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실제로 산울림의 멤버였던 김창완이 아이들의 합숙 현장을 찾았다. 수많은 작품에서 호연을 보여주고 있는 김창완. 그를 가수보다는 배우로 기억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게 사실. 아이들은 그를 아에 못 알아보거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봤다. 가수인 줄 몰랐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창완은 대나무잎을 주워 피리를 불어주며 아이들의 노래소리와 맞추기도 했다. 가수로 활동하던 당시의 그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추억을 불렀다. / bonbon@osen.co.kr

[사진] ‘위키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