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맛본 '배트맨V슈퍼맨', 5분이면 충분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3.10 18: 32

영화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V슈퍼맨')'이 단 5분의 영상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배트맨V슈퍼맨' 측은 10일 오후 베이징 완다 극장 아이맥스관에서 '배트맨V슈퍼맨'의 5분짜리 풋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특히 전세계 최초로 아이맥스 3D로 상영된 것이라 관심을 모았던 상황.  
무엇보다 단 5분에 불과한 영상이었지만 배트맨과 슈퍼맨, 세기의 대결에 나선 두 히어로의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영상이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5분짜리 풋티지 영상은 본격 대결에 나선 배트맨과 슈퍼맨의 모습을 담아냈다. 모두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이번 영상에서 배트맨은 '신' 슈퍼맨을 상대하기 위한 최첨단 수트와 기술로 무장,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 배트맨을 위협하는 슈퍼맨의 능력 역시 확인할 수 있었던 터라 두 히어로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게다가 DC 코믹스 선봉장에 서게 된 잭 스나이더 감독은 아이맥스 카메라로 전투 장면을 촬영, 실감나는 액션 장면을 이끌어냈으며 가치관이 부딪히면서 발생한 두 히어로의 대결을 설득력있게 그려내며 영화 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배트맨V슈퍼맨'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두 영웅 사이의 충돌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배트맨V슈퍼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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