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선생' 감독 "어른들도 공감할 학원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3.10 14: 39

 '악몽선생' 현문섭 감독이 작품에 대해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학원물이다"라고 웹으로 방송될 자신의 드라마 작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현문섭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악몽선생'(극본 현문섭 정유석, 연출 현문섭) 제작발표회에서 작품과 관련한 소개와 가장 중점적으로 다뤘던 지점을 전했다.
이날 현문섭 감독은 '악몽선생'에 대해 "판타지 미스터리 학원 드라마다"며 "제가 생각해 봤을 때 학창시절에 고민이 많다. 외모에 대한 고민, 성적에 대한 고민, 미래에 대한 고민,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런 고민들을 회마다 선생님이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중점을 뒀던 건 고민들이 학창시절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이야기들이 사회에서도 적용될 수 있고 어른이 돼서도 고민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악몽선생'을 봤을 때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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