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4주 연속 2049 시청률 1위..쿡방의 새 강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3.10 11: 02

‘쿡가대표’가 2049세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가 4주 연속으로 수요일에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2049세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17일 첫 방송된 ‘쿡가대표’는 2049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타겟 시청률(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에서 1회 1.5%, 2회 1.6%, 3회 1.3%, 4회 1%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쿡가대표’ 4회에서는 일본 오사카에서 ‘요리 한일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박진감 넘치는 요리 대결에 평균 시청률 2.7%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4%까지 올랐다.

일본 원정에는 44년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를 비롯, 홍콩 원정 5대 0의 압승을 자랑한 최현석, 만능 프렌치 셰프 오세득,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른 일식 셰프 정호영이 참여해 ‘드림팀’을 구성했다. 특히 ‘쿡가대표’ 팀에 첫 선발된 오세득과 정호영은 장르를 초월하는 다양한 요리 실력으로 출발 전부터 ‘쿡가대표’의 히든카드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한일전의 첫 상대는 세계 3대 미슐랭 국가인 일본답게 미슐랭 2스타를 자랑하는 가이세키 요리(에도시대부터 이어진 일본 전통 코스요리) 전문점의 셰프들이다. 전반전은 일본팀이 제시한 '한 접시 안에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팀 대표로 나선 최현석 오세득 셰프는 무채와 네 가지 알을 이용해 일본 전통 요리 메밀국수의 미래를 표현했다. 메밀국수의 면을 무로 만들고. 다채로운 토핑으로 다양한 식감을 살렸다. 일본팀 미쓰다와 우에노는 푸아그라와 초콜릿을 더해 일본 전통 무요리의 미래를 표현한 요리를 만들었다. 결과는 한국팀의 4 대 1 압승이었다. ‘쿡가대표’ 출연진은 환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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