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보고도 믿기 힘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5회는 전국 기준 27.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5.2%), MBC ‘한 번 더 해피엔딩’(3.2%)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이로써 ‘태양의 후예’는 방송 5회 만에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 달 24일 첫 방송에서 14.3%를 기록한 후 2회 15.5%, 3회 23.4%, 4회 24.1%, 그리고 5회 27.4%까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5회 만에 시청률 30%에 육박하는 기록을 보이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 주연이자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군인과 의사의 사랑과 인간애적인 가치를 다루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