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장나라, 정경호 포기할까 '눈물펑펑' 고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3.09 22: 49

장나라가 눈물을 펑펑 쏟았다.
9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미모가 전남편 승재와 한 식구로 엮일 위기에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모는 수혁의 아들 생일에 갔다가 수혁의 동생 시아와 그의 남자친구 승재를 만난다. 승재는 미모의 전남편.
미모는 승재와 명절 때마다 만날 것을 생각하며 아찔해하고, 자신이 수혁을 포기해야한다는 사실에 하루종일 고민한다. 미모는 이 사실을 수혁에 말하지 못하지만, 수혁은 승재의 전화를 엿듣다가 미모와 승재의 관계를 알게된다.

수혁 역시 고민을 하고 해준을 찾아간다. 해준은 "네가 소중한 것을 선택하라"고 충고한다. 미모는 저녁에 승재를 만나 이 일을 의논하고, 승재는 미모에게 "네가 수혁을 포기하라"고 말한다.
결국 미모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힘들어했고, 이를 지켜보던 수혁은 미모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준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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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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