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피에스타 "다른 그룹 쇼케이스 배아팠다, 떨리고 설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3.09 11: 52

걸그룹 피에스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떨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피에스타는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재이는 "'짠해' 활동 후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게릴라 공연은 했었는데 쇼케이스는 처음이다. 떨리고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 예지는 "이렇게 기자들이 많은 것 처음 와본다.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떨리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오루도 "떨린다. 많이 배가 아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른 그룹들 쇼케이스하는 것을 보면서 부러웠다"
프로듀서 최갑원과 함께 한상원, 서재우, 손영진, 이채규, Sam Lewis, CJ, 이기, 용배 등 히트메이커 군단이 음반 작업에 참여했으며, 작곡, 작사에 혜미가 작사 및 랩메이킹에 린지, 예지가 참여하는 등 피에스타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미러(MIRROR)'는 808 리듬을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비트의 신스 팝 장르 곡으로, 기존의 파워풀한 랩에서 힘을 빼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예지, 한층 더 발전된 리드보컬 혜미와 린지,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재이와 차오루가 이별 경험 후 느끼는 여자의 아픈 감정을 더욱 깊게 표현해 내며 피에스타만의 아련한 섹시함을 잘 녹여냈다. 이날 정오 발매. /seon@osen.co.kr
[사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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