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세계적인 팝스타가 된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다. 원했던 바라서 기쁘다”는 생각을 전했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8일 오후 서울 등촌동 SR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기 스타가 되길 꿈꿨고 그런 꿈을 이뤄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나가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감명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제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들에 대해선 얘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밀젠코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일명 ‘과묵한 번개맨’으로 출연해 라디오헤드의 ‘Creep’을 1라운드에서 부르며 ‘복면가왕’ 최초로 팝송을 소화했다.
면가왕’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서는 “사실 가면 때문에 노래하기가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4인조 밴그그룹 스틸하트는 1990년 1집 앨범 ‘Steelheart’로 데뷔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