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희봉, 유아인 위해 움직였다

조희봉이 유아인을 위해 재빨리 움직였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5회에서 하륜(조희봉 분)은 요동정벌을 결심하고 사병혁파를 꾀한 이성계(천호진)와 정도전(김명민)의 공요정책에 누구보다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륜은 조준(이명행)을 만나서 정도전의 요동정벌이 주원장의 목숨이 위태하다는 사실과, 공요정책이 허패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조준을 분노케 했다. 결국 조준은 정도전과 부딪혔다.

또한 이숙번을 불러 지방에서 사병을 확보하게 했다. 이어 "정안군(유아인)이 결정하는 순간,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 gato@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