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기우 "조태오·남규만 잇는 악역…나만의 색 찾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3.07 19: 43

배우 이기우가 '기억' 속 소시오패스 악역을 맡게 된 것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이기우는 최근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촬영장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tvN 새 드라마 '기억'에 대한 질문에 "너무 기대된다. 한편으론 고민스러운 점도 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고민의 이유에 대해 "영화 '베테랑'의 조태오(유아인),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남규만(남궁민) 등 최근까지 여러 악역이 사랑을 받았다. 얼른 나만의 색깔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우가 된 이래로 연기 욕심이 가장 활활 타오르는 시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화보촬영은 그가 직접 운영중인 캠핑&서핑 아이템 편집숍 '미드나잇 피크닉' 2호점에서 진행됐다. 그는 절친 배우 김산호와 3년전 해당 사업에 도전, 최근 2호점을 열었다.
이기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난 5일 발행된 그라치아 3월 2호(제73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tvN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으로 예정된 '기억'은 오는 18일 첫 방송한다. / gato@osen.co.kr
[사진] 그라치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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