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와 윤태영이 서로 물리고 물리며 불꽃 대결을 펼쳤다.
6일 방송된 OCN '동네의 영웅'에서는 상민과 수혁을 본격적으로 감시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파헤치려는 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윤은 마카오 사건을 비롯해 황사장의 암살 등이 같은 킬러에 의해 벌어졌으며, 그 킬러를 고용한 사람이 상민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시윤은 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상민의 사무실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고 상민을 도발한다.
상민은 자신이 킬러를 고용한 것을 아는 사람은 수혁 밖에 없다고 생각해 수혁에게 입단속을 시키고, 시윤이 킬러의 존재를 아나고 한다. 그때 수혁은 휴대폰도 도청될 수 있으니 말 조심을 하라고 하고, 상민은 갑자기 자신의 사무실에 도청 장치가 있을 것 같아 수색하다 도청장치를 발견한다. 이후 상민은 일부러 도청 장치에 경찰에 잡힌 선후를 죽이기 위해 킬러를 보내겠다고 한다.
이를 들은 시윤은 킬러를 죽이기 위해 자신이 직접 경찰서로 가고, 선후는 이미 다른 장소로 옮겨진 뒤다. 상민은 시윤에게 다가가 "킬러를 만나러 왔냐. 그런데 없는데 어떻하냐"고 말해 시윤을 당황시켰다.
한편, 수혁은 선후에 의해 자신의 비리가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선후에게 자살을 권했고, 선후는 자살을 선택한다.
'동네의 영웅'은 억울한 후배 죽음의 비밀을 풀려는 전직 정보국 요원이 가난한 취업 준비생과 생계형 부패 경찰과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남몰래 돕는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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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네의 영웅'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