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데프콘, 또 다시 1위..백선생 명맥 이을까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3.06 00: 34

가수 데프콘의 기세가 무섭다. ‘마리텔’에 재출연한 데프콘이 지난회 최종 우승에 이어 전반전에서 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2에서 데프콘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가희와 배윤정, 3위는 김구라, 4위는 유민주, 5위는 빽가였다.
이날 데프콘은 네티즌들과 영상 채팅을 하며 만화 캐릭터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그가 만화 덕후임을 밝힌 건데, ‘미스 마리테’ 서유리를 초대해 함께 애니메이션에 대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두 사람이 보여주는 의외의 케미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등을 차지한 가희와 배윤정은 Mnet 예능 ‘프로듀스 101’의 주제곡인 ‘픽미’의 댄스를 모르모트 PD에게 가르쳤다. 몸치인 그가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자 “일부러 그러는 것이냐. 그게 아니다”라며 호되게 혼을 냈다. 그러면서도 “순서는 다 외웠는데 몸이 안 따라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파티시에 유민주는 ‘달콤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레드벨벳 케이크, 파베 초콜릿, 바나나 푸딩을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줬다.
빽가는 ‘추억을 그대 품 안에’라는 주제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제품을 잘 팔 수 있도록 사진을 찍는 비법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친한 개그맨 김수용 김경민 심현섭을 초대해 개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purplish@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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