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남편 빚 떠안고 사채업자에 쫓기는 삶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3.05 22: 48

 ‘결혼계약’ 유이가 남편의 빚을 떠안고 사채업자들에게 쫓겨 다녔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에서 강혜수(유이 분)는 죽은 남편이 남긴 빚을 떠안고 먹고 살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날 혜수는 자신과 딸을 쫓는 사채업자들의 눈을 피해 도망다녔다. 하지만 끈질긴 업자들은 결국 혜수의 집을 알아냈고 “1억 원을 갚으라”며 협박했다.

혜수는 온갖 일을 하며 원금을 갚아왔으나 늘어난 이자까지 감당할 수 없었다. 혜수는 “난 할 만큼 했다”면서도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상황을 비관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드라마다./purplish@osen.co.kr
[사진] ‘결혼계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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