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죽은 아들 기억에 병원복도서 오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3.05 20: 54

 ‘가화만사성’ 김소연이 죽은 아들에 대한 기억 때문에 다시 한 번 슬픔을 느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봉해령(김소연 분)은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초등학생 남자아이를 구했다.
해령은 직접 병원까지 따라왔고, 과거 자신의 아들 서진이 차 사고를 당해 수술실에 들여보냈을 때처럼 병원 바닥에 드러앉아 오열했다. 그러나 이날 다행히도 그녀가 구한 남자 아이는 깨어났다.

그러나 아이 엄마는 “당신 아들처럼 죽은 줄 알았느냐”며 고마움을 드러내지 않고 병원을 떠났다. 같은 시각 해령의 남편 유현기(이필모 분)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차갑게 고개를 돌렸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운영하는 봉삼봉 가족에게 벌어지는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를 다룬 훈훈한 가족드라마다./ purplish@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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