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11人 팀명, 국민이 정한다..공모 시작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3.05 11: 26

 팀명과 콘셉트도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맡겼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이 데뷔할 11명의 팀명과 콘셉트 공모를 시작했다. 어떤 이름이 정해질지, 어떤 콘셉트로의 데뷔가 이뤄질지 기대를 모은다.
5일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모를 시작했다.
제작진은 “최종 멤버 11명 그룹의 데뷔 콘셉트를 결정해 달라. 큐트, 섹시, 퓨어, 유니크 등 11명의 연습생이 소화할 대표 콘셉트를 적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여러분의 애정 어린 마음을 담은 이름이 연습생들의 실제 그룹명이 된다”며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이 직접 최종 멤버 11명 연습생들의 그룹 이름을 지어달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모는 5일 오전 1시부터 오는 19일 오전 1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는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적으면 된다고.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11인조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션마다 공연을 펼치고 얻은 현장 투표와 국민 프로듀스의 홈페이지 투표가 더해져 총 순위가 결정된다./joonamana@osen.co.kr
[사진] Mnet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