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스태프 SNS 비난글…결국 '오리무중'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3.03 14: 46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측이 SNS에 게재된 스태프 글의 진위여부를 파악중이지만, 진척이 없다.
3일 '치즈인더트랩' 측은 OSEN에 "해당 SNS (비난)글이 드라마 스태프가 올린 글인지 파악중이지만 쉽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치인트' 스태프로 추정되는 이가 공개적인 SNS에 '왜 그렇게 말이 많고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까. 보기 싫음 안 보면 되는 거고 다 봐놓고 손가락질을 해댈까. 작품 한 편이 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스태프들의 열정과 땀이 모여야 한다는걸 당신들은 알고 있을까. 모르면서 잘 알지 못하면서 그만 떠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비난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치인트'의 대본 겉표지도 함께 찍어 올렸다.

해당 글은 논란이 일자 삭제됐으며, 같은날 '치즈인더트랩' 관계자는 "진위여부를 확인 중이다"고 답변했으나, 결국 이틀간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태다. 결국 이대로 유야무야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잊혀질 가능성이 짙게 됐다.
한편,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치인트'는 초반 인기와 달리 중후반 원작 캐릭터가 붕괴되고 내용 개연성이 없다는 이유로 비난 받았다. 해당 배우와 스태프는 2일 푸껫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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