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비욘세 "제이지와 결혼생활 이제 끝났다" 이혼 암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3.03 11: 27

팝가수 비욘세가 남편 제이지와의 결혼생활이 모두 끝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거진 라이프&스타일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비욘세가 켈리 롤랜드 생일 파티에서 제이지와의 이혼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열린 켈리 롤랜드 생일 파티에 참석한 비욘세는 지인들에게 제이지와의 이혼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비욘세가 그날 술을 정말 많이 마셨다. 결혼반지를 빼서 높이 들더니 사람들한테 이제 다 끝났다고 외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뭔가 있는 것 같았다. 제이지와의 결혼 생활을 끝낼 거라고 하더라. 거기 있는 사람들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 "당시 비욘세의 어머니인 티나 노울즈도 있었는데 티나가 황급히 비욘세를 데리고 가면서 '술에 취해서 한 말'이라고 수습하긴 했었다. 하지만 그저 그런 말이 아니었던 것 같았다"라고 귀띔했다.
두 사람의 불화, 이혼설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다정하게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불화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지는 지난 2008년 결혼, 첫째 딸 블루 아이비를 낳은 바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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