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지코 '라스' 발언 해명 "네가 더 바쁘잖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03 09: 03

에디킴이 '절친' 블락비 지코와 협업을 예고했다. 
에디킴은 2일 OSEN과 인터뷰에서 "지코가 '라디오스타'에 나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에디킴이 너무 게으르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질문에 "작년 4월부터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게으른 만큼 한가하다. 날짜를 잡아 주면 제가 비워두겠다고 했는데 지코가 훨씬 더 바쁘다. 이렇게 듀엣이 미뤄지는 건 저 뿐만 아니라 그 친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디킴은 지난달 26일 신곡 '팔당댐'을 발표했다. 펑키한 리듬의 이 곡은 에디킴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빈지노의 쫄깃한 랩이 더해져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에디킴은 이번 곡에서 기획, 콘셉트 선정, 피처링 섭외,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훌륭하게 해냈다.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실력파 프로듀서로서 출발을 알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미스틱89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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