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오연서가 입맞춤을 나눴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3회에서 김영수(김인권 분)가 환생한 이해준(정지훈 분)은 술집에서 우연히 한기탁(김수로 분)가 환생한 홍난(오연서 분)을 만나게 됐다.
그리고 두 사람은 호텔에서 또 한 번 더 마주쳤다. 이해준은 홍난을 보고는 계속해서 낯이 익다고 하더니 결국 벽으로 밀어부쳤다.
이 때 홍난은 '왜 가슴이 뛰지?'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고, 결국 홍난은 이해준에게 입을 맞췄다. 그제야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됐고 기쁜 마음에 격한 포옹을 나눴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사다 지로의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다. 두 저승 동창생들의 좌충우돌 이승 귀환기를 그려낸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parkjy@osen.co.kr
[사진]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