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조타·학진, 영상 통화만 3시간" 폭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3.02 14: 50

강호동이 조타와 학진이 금세 진해졌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게 합류한 학진이 조타와 친해졌다며 "사랑에 빠진 것 같다. 두 사람이 통화도 세 시간 동안 영상 통화를 한다고 한다. 일주일에 세번은 만난다. 둘이서 뮤지컬을 보러 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타는 "내가 태어나서 한 번도 뮤지컬을 본 적이 없다. 만석이 형이 뮤지컬 하시니까, 학진이 형도 보러가고 싶다고 하더라"고 해명해 웃음을 줬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배구를 11번째 종목으로 정하고 90년대  배구스타 김세진 감독을 필두로 강호동, 오만석, 조동혁, 오타니 료헤이, 이재윤, 강남, 학진, 조타까지 여덟 명의 배구팀 멤버들을 구성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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