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이현섭 "故신해철이 만들어준 솔로곡으로 활동예정"

가수 이현섭이 고(故) 신해철이 만들어준 솔로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했다.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R&B 대표가수 김조한과 임정희가 역주행송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OST '마이 러브'를 부른 이현섭이 이날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알고 보니 이현섭은 넥스트의 보컬.

이현섭은 "신해철이 나만을 위해 만들어준 솔로곡이 있다. 완성시켜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현섭이라는 내 이름을 갖고 솔로 활동 이어나갈 거고 기회가 되면 영화나 드라마 OST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슈가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