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임하룡 "윤정수♥김숙, 결혼하면 주례 서줄 것" 약속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3.01 22: 11

개그맨 임하룡이 '님과 함께2'의 윤정수와 김숙에게 결혼식 주례 약속을 했다.
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윤정수가 아내 김숙이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수상하게 된 사실을 알고 축하 이벤트를 위해 몰래 시상식으로 향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윤정수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된 김숙을 축하해 주기 위해 '꽃돌이'를 자처했다. 예고 없이 무대에 난입해 김숙과 송은이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뒤에서 직접 쓴 글귀를 든 채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며 아내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무대에서 내려온 윤정수와 김숙은 우연히 개그계의 대선배 임하룡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임하룡은 "실제로 결혼하면 내가 주례를 봐주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님과 함께2'는 결혼만 빼고 다 해 본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들의 리얼한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
[사진] JTBC '님과 함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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