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3.1절 맞은 '귀향', 적수는 없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3.01 07: 18

영화 '귀향'이 3.1절을 만났다. 적수는 없어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 2월 29일 하루동안 전국 22만 2,41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128만 3679명.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 귀향은 오늘인 삼일절 의미를 더하며 특수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귀향'은 삼일절을 맞아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조정래 감독, 그리고 주연 배우들이 다수 참석하는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인사는 '귀향'에 대한 관객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고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예상을 넘는 선전 행진 중인 '귀향'은 또 한 편의 '기적의 영화' 계보를 잇고 있는 중이다.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가슴 아픈 역사를 그린 휴먼 드라마. 개봉 당시부터 100만 관객 돌파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과 폭발적인 관심이 관람 열풍으로 이어져 감동을 더해왔다.
한편 '귀향'은 지난 2월 24일 개봉 이후 절찬 상영 중이다. / nyc@osen.co.kr
[사진] '귀향'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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