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子 "미용사의 3대 조건? 반지·팬티·목걸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3.01 00: 00

'동상이몽' 아들이 미용사의 3대 조건으로 반지 팬티 목걸이를 꼽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에서는 질풍노도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아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미용사의 3대 조건으로 반지, 팬티, 목걸이를 말했다. 

그는 "반지는 남들과 다르게 본인 스타일도 잘 꾸며야 '나도 잘 꾸며주겠지'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이라며 "팬티와 목걸이를 머리를 자를 때 살짝씩 보이니까 중요하다"라고 설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서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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