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가 달달한 찜찔방 데이트를 즐겼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50회에서는 찜질방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진언(지진희 분)과 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언과 해강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찜질방을 찾았다. 진언은 귀중품을 맡기라는 주인의 말에 해강을 내세우는 닭살 행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찜질방 안에서도 서로를 할아버지, 할머니로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다. 진언은 땀을 닦아주는 해강에게 얼굴을 내밀며 뽀뽀해달라고 했지만, 해강은 "밤에 해줄게"라며 도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가운데도 남편을 운명처럼 다시 사랑하는 여자와 사랑에 지쳐 헤어진 것이라며 아내와 다시 애절한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