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함께 맞선 참석..'코믹커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2.28 21: 14

 '아이가 다섯' 의 안재욱의 맞선 자리에 소유진이 함께 참석하며 코믹한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안재욱(이상태 분)의 맞선자리에 안미정(소유진 분)이 함께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태는 결국 엄마인 오미숙에게 창고에 숨어사는 것이 걸렸다. 오미숙은 이호태에게 당장 영화를 그만두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호태는 영화에 인생을 걸었다고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오미숙은 맞선을 보지 않겠다는 이상태를 설득했다. 오미숙은 "네가 맞선을 보지 않겠다고 말해서 가슴이 아프다"며 "밥도 안먹고 잠도 못잔다. 가게도 안나가고 이렇게 혼자 살다가 죽을 것이다. 너 때문에 가슴이 아프니까 너도 엄마때문에 아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태는 가슴 아파했다. 
결국 이상태는 이신욱(장용 분)의 설득에 못이겨 선을 보기로 결정했다. 이신욱은 이상태에게 재혼까지 아니더라도 엄마를 위해서 30분만 시간을 투자하라고 설득했다. 이상태는 죽은 아내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바꾸고 선을 보겠다고 말했다. 
이상태와 안미정은 진상모델인 김상민(성훈 분)과 화보 촬영을 하기 위해 떠나는 와중에 맞선을 보러간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안미정은 이상태가 선을 보러가는 호텔에 함께 갔다. 그러나 무례한 맞선녀를 보고 안미정은 이상태에게 한 마디 해주라고 몸짓으로 코치를 했고 이상태는 이를 알아듣지 못했다. 이상태와 안미정의 관계를 눈치 챈 맞선녀는 화를 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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