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개리♥송지효, 제주도서 사랑 빠지는 것 아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28 17: 43

'런닝맨' 개리와 송지효가 제주도 커플여행을 떠나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2시간 맛 정복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12시간 안에 이들이 선정한 맛집 일곱 곳에서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하하가 제주도 맛집을 추천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멤버들은 분신술 찬스를 사용해서 제주도에 갈 멤버를 따로 뽑을 수 있었다. 

결국 당첨자는 개리와 송지효. 앞서 유재석은 벌칙으로 개리와 송지효의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을 바랐는데, 결국 두 사람이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개리와 송지효의 당첨에 멤버들은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환영했다. 
송지효와 개리의 제주도행에 멤버들도 설레는 눈치였다. 유재석은 "요즘 제주도에 눈 오는데, 쟤네들 정말 사랑에 빠지는 것 아냐"라면서 걱정했다. 또 송지효는 개리에게 "요즘 제주도 가서 갇히고 그러는데 우리도 그러는 거 아냐. 나랑 3일 갇히면 뭐 할래?"라고 말하는 등 설레는 모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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