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윤현민, 결국 父 손창민에 돌아섰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2.27 22: 39

 ‘내 딸 금사월’ 윤현민이 손창민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천비궁 경합을 앞둔 강만후(손창민 분)-강찬빈(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민호(박상원 분)와 금사월(백진희 분)은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소나무를 선보였는데, 강 회장 측은 소나무가 없었다. 앞서 그가 방화를 저질러 없앴던 것.

그러나 만후는 심사위원들에게 “마지막 미션에 힘 좀 실어 달라. 제가 물심양면 힘 쓴 거 아시죠”라며 “천비궁만 내 손에 들어오면 나중에 섭섭지 않게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안 찬빈은 “아버지의 과업을 몰랐던 건 아니지만 이 정도로 밑바닥일 줄 몰랐다. 아버지 정말 끔찍한 사람이다. 그동안 아버지를 미워해서 버리지 못했던 것이다”라고 배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내 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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