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런거야' 윤소이vs김영훈, 직장·아이 문제로 또 대립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2.27 21: 07

'그래 그런거야' 윤소이와 김영훈이 말다툼을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5회에서 세희(윤소이 분)는 남편 현우(김영훈 분)과 생활비 문제로 말다툼을 했다.
세희는 "나 회사 그만둔다고 했다. 회사 너무 어려운데 월급 높은 내가 빠져줘야겠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고, 5년 쉬면서 아이 낳으려고 그러는 것이 두 번째다"라며 "대출금 이번 달부터 가지고 가달라"고 했다.

 
하지만 현우는 "여유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세희는 "나 당신 월급 얼마인지 모른다. 생활비 150 받은 게 전부다"라고 했지만 현우는 "알 필요없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해달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세희는 "아이는 언제 낳냐. 직장 생활 지긋지긋하다:고 했지만 현우는 "미안하다고 했잖아"라며 성가셔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린다. /parkjy@osen.co.kr
[사진] '그래 그런거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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