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권오중·왕빛나, 불륜에도 "사랑해서 그랬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2.27 20: 23

 '아이가 다섯' 권오중과 왕빛나가 불륜에도 당당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3회분에서는 윤인철(권오중 분)와 강소영(왕빛나 분) 불륜 커플이 안미정(소유진 분)에게 적반하장으로 굴었다.
이날 소영의 엄마 이점숙(김청 분)은 "오죽 못 났으면 남편을 뺏겼겠냐"며 미정을 무시했다. 또한 미정 때문에 회사까지 잘렸다, 그래서 양육비도 꼬박 보내고 있다며 적반하장으로 굴었다.

과거 인철은 미정에게 "너 완전히 제 정신이 아니다. 그동안 애들 생각해서 집에 들어갔는데 오늘부터 집에 안 들어가겠다. 도장 찍을 준비하고 연락해라"고 말했던 바.
소영은 "제가 인철 씨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불륜 커플이 사랑이라고 우기는 꼴이었다.
이에 미정의 할머니 장순애(성병숙 분)는 "너희가 하는 건 사랑이 아니다. 평판이 무서운 것들이 불륜을 저지르냐"며 분노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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