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맛집 가면 아내 소유진 사인만 받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2.27 18: 35

'3대천왕' 백종원이 소유진의 인기를 질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는 국수 편을 준비했다.
이날 백종원은 공항 근처의 유명한 칼국수 맛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칼국수를 시키다가 벽에 있는 아내 소유진의 사인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저건 나랑 왔을 때다. 밥 먹고 있는데 아내 사진을 뽑아와서는 사인을 받으시더라"며 "그 때는 '소유진 남편'으로 불렸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참고로 나 혼자 갔을 때는 한 번도 사인해달라고 한 적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불꽃 요리 대결을 벌이는 '쿡방'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3대천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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