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완전체 쌍문동 4인방..무서울 게 없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2.26 23: 28

'꽃청춘'의 쌍문동 4인방이 완전체로 뭉쳐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비행기를 놓치고 공항에 남게 된 박보검이 마침내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와 합류해 여행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비행기를 놓쳤던 박보검은 오랜 시간 끝에 아프리카에 도착했고 네 명이 모두 만났다. 박보검은 오랜만에 보는 형들을 보고 "보고 싶었다"며 달려갔고 드디어 쌍문동 4인방의 여행이 시작했다.

쇼핑몰에 가서 여행에 필요한 옷들과 식료품을 사서 소서스블레이로 향했다. 소서스블레이로 가기 위해선 오프로드로 가야 했고 멤버들은 오프로드의 거친 매력을 느끼며 이동했다.
소서스블레로 가는 길에 멤버들은 개코원숭이부터, 오릭스, 스프링복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났고 장장 5시간을 달려 소서스블레이의 일몰을 볼 수 있는 세서림 캠핑장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사막 언덕 위로 각자의 스타일대로 올라가 황홀한 일몰을 즐겼다. 이후 사막 언덕에서 내려와 텐트를 치고 저녁을 준비하려고 했다.
하지만 불을 피우기 위해선 장작이 필요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이에 류준열과 안재홍은 염치 불구하고 근처에 있는 캠핑 여행자들에게 장작을 빌려 요리를 했다.
요리를 맡은 안재홍은 닭을 요리하며 올리브유는 물론 비행기에서 챙긴 후추, 소금, 레몬까지 뿌리고 마늘을 넣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챙긴 버터로 닭을 감쌌다. 이어 은박지에 싸서 불에 구워 최고의 캠핑 요리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서로 먹여주며 챙겨줬다. 특히 각자 좋아하는 부위를 서로 함께 정을 나눴다. 멤버들은 듄45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났다. 텐트와 차에서 불편하게 잔 이들은 비몽사몽 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일출을 보는데 실패했다.
한편 '꽃청춘' 아프리카 편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10일동안 아프리카를 종단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tvN '꽃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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