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트라우마 속 "그 놈 잡아야 악몽 끝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2.26 20: 37

'시그널'의 김혜수가 범인 이상엽 찾기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11회분에서는 수현(김혜수 분)이 해영(이제훈 분)과 살인마 진우(이상엽 분) 찾기에 나서는 내용이 그려졌다.
수현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결국 범인 진우의 집을 찾아냈다. 그 시각 해영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진우에 대한 정보를 알아냈고 진우가 시신을 유기할 때 사용하던 박스지와 노끈을 가지고 간 얘기를 듣고 또 살인이 벌어질 거라고 예감했다.

수현은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면서도 기억을 되살려 범인을 찾으려고 했다. 그리고 이때 범인의 집 문이 열렸고 다행히 범인이 아니라 해영이었다.
하지만 수현은 극도의 트라우마로 힘들어했고 해영은 그런 수현을 진정시켰다. 수현은 "그 놈 잡아야 이 악몽 끝낼 수 있다"며 범인을 잡으려고 했다. 진우의 집에서 피해자의 물건들을 모두 찾아냈고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그 시절과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시그널'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