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여자친구 소원·예린, 여대생 화장대 뒤엎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2.26 09: 57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과 예린이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을 통해 시청자의 집에 기습 방문해 정리를 도왔다.
26일 MBC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전반전에서 정리 고민 사연을 보낸 30대 남성 시청자의 집에 기습 방문해 정리 전문가와 함께 정리정돈을 도왔고 정리 팁을 전수했다. 이어 후반전에서는 동갑내기 여대생 시청자의 집에 기습 방문할 예정이다.
여자친구가 여대생의 집을 급습하자마자 생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다소 깔끔해 보이는 여대생의 집에 어떤 정리정돈이 고민일지 궁금증을 보였다.

알고 보니, 여대생의 최대 고민은 처치 곤란한 수많은 화장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 정리를 시작한 예린과 소원은 복잡한 화장대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화장품을 보고 혀를 내둘렀고. 바로 화장대를 뒤집어엎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소원 예린은 차로 이동하는 중 애교 '짤방'(사진이나 동영상) 만들기에 도전했다. 평소 발랄한 이미지를 자랑했던 여자친구답게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애교를 선보이며 삼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원·예린의 시청자와 함께하는 정리정돈 팁은 27일 어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리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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