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산' MC그리 "누군가에 힘 될 수 있어 좋았다" 하차소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2.26 00: 24

횐희와 MC그리가 혼자서 힘든일을 해결해왔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아이들을 재운 뒤 무를 땅에 파는 작업을 하는 동현, MC그리, 환희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작업이 끝난 뒤 속에 있는 말을 했고, MC그리는 "힘든 일이 있어도 혼자 해결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환희 역시 "힘든 일 있으면 오히려 말을 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MC그리가  "이젠 힘든 일 있으면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 의외로 말하고 나면 속이 시원하다. 그리고 네편도 많다"고 말했다.
동현은 "언제든지 들어줄테니까 고민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다독였다. 이날 공부때문에 하차하게 된 동현은 "나도 누군가의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아이들은 섭섭해했다.
'위대한 유산'은 도시와 전혀 다른 낯선 환경 속에서 자연과 새로 생긴 가족으로부터 잊고 있던 '위대한 유산'을 함께 찾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 bonbon@osen.co.kr
[사진] '위대한 유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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