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라스→진사→우결..차오루, 인기가 차오르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2.25 12: 37

역시 ‘예능 희귀템’이다.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독보적인 매력으로 예능계를 휩쓸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주목을 받은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꿈이었던 ‘진짜사나이’에 이어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까지 확정지으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차오루는 KBS ‘본분금메달’, ‘안녕하세요’, SBS ‘동상이몽’, ‘3대천왕’, MBC ‘진짜사나이’, ‘톡하는대로’,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MBC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라디오스타’가 폭발적이었지만 차오루가 본격적으로 예능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MBC 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에서부터다. 당시 방송에서 중간에 합류한 차오루는 거침없는 입담과 에너지로 프로그램을 하드캐리한 멤버. 이후 업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이다.

차오루는 지난달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외부자들’ 특집에 출연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특유의 4차원 매력을 자랑하며 활약했고, ‘핫’하게 떠올랐다. 짓궂기로 악명 높은 ‘라디오스타’ MC들을 압도하는 입담과 다양한 개인기로 프로그램을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진짜사나이’ 출연이 불발된 사연을 전하며 제작진에게 한 번 더 러브콜을 보냈는데,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캐스팅 되며 꿈을 이루기도. 그의 출연이 성사된 것만으로도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화제에 오른 바다.
25일에는 차오루가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조세호화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 한 방송관계자는 25일 오전 OSEN에 “조세호와 차오루가 새 커플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하차하는 배우 오민석 강예원의 후임으로 들어온 것. 아직 조세호와 차오루의 첫 촬영 날짜와 첫 방송 시기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이 벌써 기대를 모은다. 조세호는 워낙 감각이 뛰어난 예능인이고, 차오루 역시 어설픈 듯한 한국말을 맛깔나게 구사하며 다양한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는 매력을 갖춘 스타이기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또한 차오루가 속한 그룹 피에스타는 3월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차오루의 활약이 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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