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오늘 정오 데뷔곡 '모모모' 발표+V앱 생방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25 10: 40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25일 정오 음원공개와 함께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첫 방송으로 팬들과 만난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정오 우주소녀가 데뷔앨범 '우 쥬 라이크?(WOULD YOU LIKE?)' 발매와 함께 네이버 브이앱 첫 방송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주소녀의 네이버 브이앱 '우주소녀의 지구탐방기'는 지구로 떨어진 우주소녀가 현실과 판타지가 오가며 리얼한 데뷔 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우주소녀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모모모(MoMoMo)'는 발랄하고 건강한, 엉뚱하고 신비로운 소녀들의 이미지를 대표한다.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서용배가 공동 작곡을 맡았으며, 빈티지 리듬과 세밀하게 디자인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특히 씬스 사운드가 경쾌하게 배치돼, 쉴 틈 없이 안무와 표정을 쫓게 할 만큼 무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외에 매력적이고 트렌디한 구성의 '캣치미(Catch Me)', 풋사랑에 가슴 떨리는 소녀의 정서를 노래한 '테이크 마이 브레스(Take My Breath)', 마음을 뺏어간 남자에게 짓궂게 취조한다는 내용의 '틱톡(Tick tock)'까지 5곡이 소녀들의 이상과 판타지를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엉뚱한 표현에 낯설다가도 의외의 현실적 스토리에 공감을 받는 음악이다.
우주소녀는 한-중 기획사, 스타쉽과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로 12명의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들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이다. 믿고 듣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전략이 집약됐고, 중국 최고 기획사와의 합작인 만큼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멤버들은 한국과 중국을 무대로 그룹의 탄생 스토리와 정체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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