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측 “추사랑 성장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공식입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2.24 18: 23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하차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제작진은 24일 OSEN의 단독 보도로 추성훈, 추사랑의 하차 소식이 전해진 직후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제작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방송은 오는 3월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추블리’라는 애칭을 붙여줄 정도로, 추성훈-추사랑 부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또한 그동안 사랑이의 성장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추블리 부녀의 졸업에 아쉬움이 큽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더불어 2013년 ‘슈퍼맨이 돌아왔다’ 파일럿부터 함께 한 가족으로, 강인한 파이터 이면에 있는 ‘딸바보’로서의 부드러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준 추성훈 씨와 많은 이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한 사랑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또한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현명한 엄마 야노 시호씨께도 특별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사랑이 가족을 늘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는 이 프로그램의 파일럿 방송부터 함께 했던 원년 가족. 다정다감하면서도 예의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아빠 추성훈과 귀여운 추사랑의 일상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현재 추성훈 외에 이휘재, 이동국, 기태영, 이범수 가족이 출연하는 중. 추성훈 가족이 하차를 결정하면서 이 프로그램은 또 다시 변화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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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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