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케샤 "닥터 루크에 성폭행 NO" 충격 반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24 09: 03

팝스타 케샤가 유명 프로듀서 닥터 루크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이를 전면 부인하는 증거 영상이 나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3일(현지 시각) TMZ닷컴이 단독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케샤는 2011년 닥터 루크에게 성폭행 당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증언을 하고 있다. 그의 어머니까지 나와 딸과 닥터 루크 사이 관계를 부정하고 있다. 
케샤는 지난 2014년 10월14일 LA 법원에 닥터 루크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소니뮤직의 자회사이자 닥터 루크가 소유한 케모사베 레코드와 계약 해지를 요청하기도. 

케샤는 2005년부터 닥터 루크와 장기 계약을 하면서 그로부터 성적·정신적 학대를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닥터 루크 측은 계약 파기를 위한 케샤의 계략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역고소했다.
법원은 닥터 루크의 손을 들어줬다. 이 소식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25만 달러를 케샤 측에 기부했다. 레이디 가가와 데미 로바토 역시 트위터로 케샤를 응원했다.
하지만 닥터 루크는 "나는 케샤를 강간 하지 않았다. 나와 케샤는 몇 년 동안 친구 사이를 유지했고 특히 그는 내 여동생 같았다"며 무죄를 호소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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