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오늘 첫방..부담감 털고 흥행 성공할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24 06: 40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오늘(24일) 첫 방송된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로, 송중기와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태양의 후예'는 높은 완성도를 보장하는 사전 제작 드라마라는 점과 드림팀을 방불케 하는 제작진으로 여타 드라마들과 차이를 뒀다. 흥행 불패 신화를 자랑하는 김은숙 작가와 ‘연애의 발견’, ‘비밀’ 등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인 것. 

그만큼 ‘태양의 후예’는 침체된 KBS 드라마국을 살려야 한다는 남다른 부담감을 안고 있다. 과연 ‘태양의 후예’가 모두의 예상처럼 수목극 1위에 올라 기대작다운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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