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부탁해' 곽시양 "김숙과 가상부부? 김소연 허락이 우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2.23 11: 38

'마녀를 부탁해' 박나래가 김숙과 곽시양에게 가상 부부 체험을 제안했다.
23일 방송된 JTBC 첫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3회에는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이 속해있는 그룹‘원오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원오원은 문화를 이끌어갈 ‘컬처 세터’를 지향하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평균 187cm의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 4명으로 구성된 연기자 그룹이다.

이날 박나래는 곽시양에게 "현재 '우결'에서 김소연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고, 김숙은 윤정수와 그렇다"며 "한 번 아내를 바꿔 보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원오원 멤버들은 모두 찬성을 했고, 곽시양은 좌절했다. 이어 곽시양은 "지금의 아내에게 허락을 받으면 하겠다"고 했고, 김숙은 "여자에게 잡혀살지 마라"고 조언했다.
한편 '마녀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이국주, 안영미, 박나래 총 5MC로 진행되는 남자요리토크쇼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마녀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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