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정지민, 가수 공휘와 '4월 결혼'.."평생 인연 만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23 08: 07

개그우먼 정지민이 4월의 신부가 된다.
정지민은 4월 30일 가수 공휘(본명 공성표)와 서울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지민과 공휘는 3년 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정지민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 코너 '301 302'의 BGM '이불킥'은 공휘가 직접 만들어 준 것. 두 사람은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우다 굳건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현재는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정지민은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렌다.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존경하면서 사랑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서로의 부모님들과 주변 분들께 더욱 축복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내는 부부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지민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이디브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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